정치수다

대한민국, 기죽지 말라.

곰도리맘 2017. 3. 29. 05:36

생각나는대로 랜덤으로 씁니다 .

 

1.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민주국가입니다 .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전제왕조가 아직도 남아 있으며 아시아 최고 경제대국이라는 일본은 자민당이 의원직 세습하며 집권하고 있습니다 . 한국은 수 많은 민주화 운동이 있었습니다 . 4.19, 5.18, 6.10 민중항쟁이 있었고 독재를 몰아내고 민주정부를 세운 저력이 있는 나라입니다 . 두 번의 민주정부가 탄생했습니다 . 대통령 뿐 아니라 지방자치제가 도입되어 각 도지사와 시장을 선거로 뽑는 나라입니다 . 이 같은 특성은 대한민국이 가진 아주 귀한 전통이고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. 

2.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있습니다 . 지하철에 사람들이 떨어진 경우 뛰어 들어가 끌어내고  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Eb3-AACanbY , 불우이웃 돕기 성금 , IMF 이후에 금 모으기 운동 , 조선시대의 의병활동 , 독립군 활약 ... 뛰어난 점이 많습니다 . 지금 사회에서도 어렵고 힘들지만 사회의 공익을 위해 일하는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. 

  3. 한국인의 부지런함과 정직성을 봅니다 . 맥도날드 매장에서 휴대폰 놔두고 컴퓨터 놔두고 햄버거 받으러 가는거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. 누가 잃어버린 지갑 주워주고 이런 미담들 있죠 . 또 약속한 것은 지킨다라는 개념이 살아 있는 나라입니다 . 사실 약속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정립된 사회가 참으로 드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. 

   4. 한국 서울처럼 다이나믹한 도시가 또 있을까요 ? 온 도시가 열정적이고 살아 있습니다 . 지하철 수준은 세계 제 1 위입니다 . 치안 세계 제 1 위입니다 . 새벽에 여자가 거리를 다닐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지 않을까요 ? 서울처럼 멋진 산 , 강, 고대와 현대가 멋지게 조화된 곳이 있을까요 ? 

   5. 종전한지 60 년 채 안되었습니다 . 잿더미의 나라에서 이제는 세계 10 위의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. 동유럽 모든 나라의 경제규모를 합쳐도 한국보다 못합니다 . 한국 , 아주 작은 나라이며 분단국가이지만 이 정도로 성장한 것은 ' 기적 ' 입니다 . 삼성 핸드폰 , 엘지 가전 , 현대차들이 제가 사는 곳 대륙을 다닐 때 , 공사장에 현대중공업 기계를 볼 때 , 사람들이 삼성 핸폰을 쓰고 관공서에서 엘지 모니터를 쓰는 것을 볼 때 믿어지지 않습니다 . 10 년전만해도 소니 , 파나소닉 , 혼다 , 노키아 , 모톨롤라가 쓸었었거든요 . 

   6. 문화예술의 나라입니다 . 인구 4 천만의 나라에서 정경화 , 김연아 , 조성진 , 사라장 , 강수진 등 예술가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. 체육인들도 뛰어납니다 . 이제 할리우드까지 진출하는 영화 , 세계 영화제에서 이름을 알립니다 . 한국 드라마 좋아하는 나라들 정말 많습니다 . 내용이 건전하고 유익하고 감동적이라구요 . 케이팝 또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. 한국사람들처럼 노래 잘 하는 사람들 많지 않죠 . 오죽하면 하버드 교수 하나가 ' 한국인이 노래를 잘 하는 이유 ' 를 연구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? 그 교수는 한국인들이 교회를 많이 다니고 노래할 기회가 많아서 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하지요 . 

   7. 인적자원 최강입니다 . 한국인들처럼 참 열심히 일합니다 . 문맹률 낮습니다 .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도 이수합니다 . 이 정도 학력을 가진 나라들 정말 별로 없습니다 . 대체로 학력이 좋을수록 인력수준이 뛰어난 편입니다 . 그만큼 인내가 훈련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. 남미 나라들 다니다보면 정말 지하자원 많고 관광자원 많습니다 . 그런데 나라들이 성장하지 못한 이유를 보면 대체로 좋은 지도자들을 갖지 못했고 인력의 질이 우수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정말 많습니다 . 

   8. 아프리카 중남미에 가보면 한국인들이 지은 병원 , 학교들이 많습니다 . 정부가 지원한 것이 아닙니다 . 사명감으로 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. 그들은 보이지 않게 민간외교의 다리를 놓습니다 . 

 

한국에 있을 때는 한국의 장점을 잘 못 보았습니다 . 또 괜히 비하하는 이야기들이 맞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. 분단된 나라 , 외국에 처음 왔을 때는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김정일이나 김정은 이야기 하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. 이제는 달리 봅니다 . 서울 다녀왔다는 사람도 만납니다 . 한국 정말 대단하다고 놀라와 합니다 . 제가 국수주의자일까요 ? 저는 외국에 살면 살수록 한국인들이 훌륭하고 참으로 복받은 민족이라는 생각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.   우리끼리 자꾸 비하하고 열등감을 부추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.